(난독증이 생기는 40대를 위한 리뷰)
결론부터 말하자면 10만 원 미만 의자는 이제 싫고
90만 원 게이밍 의자(시x즈)는 과하다고 생각되면,
그냥 사라.
0. 서설
육아에 지친 일상, 컴퓨터책상용 의자가 망가져 검색,
저가(10만 미만)와 고가(90만)의 제품 외에 특장점을
느낄 수 없는 상황에서, 신경을 쓴 상품설명이 눈에 띄여 제품구입
1. 장점
가. 쿠션
메모리폼 그 느낌이라 처음에는 불만스러웠으나,
구입 후 코스트코에서 대표적인 게이밍의자(axxx)에 앉아보니 그건 돌침대였음(제품명 클라우드)
나. 크기
역시 처음에는 못 느꼈으나 객관적으로 쳐다보니
엉덩이를 앉히고도 상당한 공간이 남음
다. 기울기(?)
리클라이너처럼 등받이에 몸을 묻고 책상에 다리를 올리는 자세를 좋아하는 데 안정감 있고 편안함
라. 팔걸이
상당히 넓은 면적과 세밀한 높이 조정 가능
마. 바퀴
조립 전 굴리면 여행용 캐리어 그 느낌(과장 없음),
상판 조립하고 내 몸을 앉히고 굴리면 적당한 느낌
바. 높이(?)
역시 처음에 못 느꼈으나 의자에 적응하고 나니
기존에 모니터가 상당히 높았음(무릎 보호 기대)
2. 바라는 점
가. 통.풍.시.트.
의자에 항상 통풍매트 깔고 사용하던 사람임
90만 원 의자에 꽂힌 것도 통풍시트 때문임
나. 오염
차는 브라운 시트를 못했지만 의자는 브라운 시트임 헌데 애들이 음료수 흘렸을 때 답없을 재질임. 커버를 분리해서 세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음
다. 리뷰 보상
사진 리뷰 무조건 1만 원 과함. 의미 없는 리뷰생산 말고, 제품 가격 299,000원이 더 좋을 듯
(집사람 설득하기 좋음. 20만 원대 vs 30만원 대)
3. 결론
뭐 서두에 이미 말했지만, 5만 원짜리 의자는 이제 싫고, 90만 원짜리 의자는 좀 과하다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음(그만 고민하라고)
(2024-04-19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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